<생후 82일> 통통한 굵기

오늘도 자신의 초상권 보호 속에서 1. 살찌는 맛, 피와 고기로 키우는 즐거움(?)

<생후 82일> 통통한 굵기 1

우리 딸은 이제 통통한데, 5kg 초반에 잠시 머물렀는데 며칠부터 묵직하다 곧 6kg 찍을 거야~~분유 먹는 아기들은 잘 익었는데 잠시 무게가 정체됐다가 심지어 빠질 때 모유만 먹으면 괜찮을까 걱정했다는데 다시 무게가 늘어나는 걸 보면 단단히 굳히고 커지는 느낌?쿠쿠는 통통하게 자라는 타입은 아닌 것 같고, 키가 크지만, 점점 자라기 훨씬 전부터 그랬는데 앉아서 안아주면 다리가 땅에 닿으니까 일어나라고 난리야 2. 찌찌는 내가 찾는 다찌에 집착한다.

<생후 82일> 통통한 굵기 2

2.1) 모유수유 엄마들은 공감하듯 찌찌를 준비할 때 아기들의 밝아지는 얼굴이 얼마나 귀여운지 입을 삐죽 내밀고 시선은 찌릿찌릿하게 고정하고 탁탁 입에 쏙 양보하면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찌릿찌릿찌릿 특유의 소리가 있는데 그것도 너무 귀엽다.

아아아아아 2.2) 밤에 가슴을 열고 재우기도 했는데 어느새 옆으로 다가오는 그녀의 치치헌터 덕분에 좁아지는 내 자리… 기어들 때쯤이면 내가 와서 먹고 살 것 같다 2.3)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치치의 위치를 알아버린다 찌치찌치 빨 때의 부끄러움 ww 2.4. 다 먹은 줄 알고 살을 빼려는데 그때 가서 엄청 먹는 척하고 ww 3. 더듬이 탐색중

<생후 82일> 통통한 굵기 3

귀도 만져보고, 머리도 만져보고, 손도 만져보고, 이것저것 만져보고, 오늘도 성실하게 자라는 국이 얼굴을 비비지 않으면 정말 좋을 텐데.우물쭈물할 때마다 얼굴에 올라오는 트러블 엄마는 트러블을 가라앉히느라 매일 바빠요.크크, 잘 자요. 갑자기 마무리~~~

<생후 82일> 통통한 굵기 4

<생후 82일> 통통한 굵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