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사마귀는 중력의 영향을 받아 체중이 누르는 힘 때문에 피부 속으로 파고드는 특이한 형태로 관찰되는데, 이 때문에 티눈과 구별이 어려워 잘못된 진단으로 티눈으로 인식하고 치료를 하려고 했지만 오히려 다른 부위에 사마귀가 생긴 후에야 알 수 있는 사례도 있어 반드시 초기부터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물리적으로 잘라내거나 떼어내는 형태의 사마귀 제거 치료를 받았는데, 이후 시간이 지나면 다시 생기는 분들도 관찰되는데, 이는 질환의 특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치료 방법을 결정했기 때문에 생기는 결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질환은 바이러스에 의해 초래되는 질병으로 바이러스 감염 후 면역기능에 의해 비활성화되면 주변부나 타인에게 전파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인유두종바이러스(HPV) 1형에 감염되었을 때 주로 발생하며, 그 외에도 2형, 4형, 27형, 29형 감염에서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인유두종 바이러스는 DNA 바이러스의 일종입니다.
피부에 닿으면 각질 세포에 침투하며, 특히 피부에 작은 상처가 있거나 젖어 있는 경우에는 잘 침투합니다.
인유두종바이러스(HPV)는 각질세포 내에서 바이러스 단백질을 만들어 크기를 크게 합니다.
하지만 감염 사실이나 발바닥 사마귀가 생긴 것조차 제대로 인지하기 전에 전파해서 아시는 분도 있고, 일부는 아프지 않다는 이유로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손발 곳곳에 추가로 생겨 사마귀 치료의 필요성을 깨닫는 분도 있습니다.
우선 조기에 발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전염되지 않도록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빠른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때 결과인 사마귀를 제거하는 것만으로 치료가 끝나는 것은 아닙니다.
면역 기능에 의해 우수한 사람은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결과가 나오지 않지만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이미 생긴 것이기 때문에 언제든지 추가적으로 바이러스 감염이 일어나면 또 사마귀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발바닥 사마귀는 손에 비해 전파 사례가 많습니다.
각질이 떨어져 바이러스가 전파되는 경우도 있고 발을 씻거나 만지는 등의 행위로 손에 전파되는 사례도 있습니다.
그래서 둘 이상의 다수의 사마귀 치료를 위해 내원하시는 분들을 쉽게 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갯수가 많다고 해서 한의학적 치료의 어려움은 크지 않습니다.
몸의 면역 기능이 좋아지면 이미 생긴 사마귀도 사라질 수 있지만 개수가 많다고 해서 몇 개는 사라지고 몇 개는 남는 등의 결과를 보이는 경우는 드문 편입니다.
보통 발바닥 사마귀 제거를 위해 냉동 치료나 수술적 사마귀 치료를 고민하는 경우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역시 통증일 것입니다.
그러나 이는 결과에 대한 치료이기 때문에 바이러스에 대한 어떠한 조치도 기대하기 어려운 결정입니다.
그래서 이미 수술이나 냉동 치료를 받고 제거한 후 사마귀 재발을 해서 면역 기능을 높이는 약물로 사마귀 치료를 하는 한의원 치료의 필요성을 깨닫는 분들도 있지만 몸의 면역 기능은 이미 생긴 것을 없애는 데도 중요하지만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데도 중요하다는 것을 꼭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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