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언급한 오딘 발할라 라이징 마켓 순위다.
무서운 기세로 맨 위에 기록됐고 오픈 첫날부터 화제가 돼 많은 게이머가 뛰었고 스트리머도 방송을 시작했다.
오랜만에 등장한 카카오게임즈의 MMORPG로 모바일과 PC온라인에서 자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는 게임이라 참신한 느낌이 들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문을 열자마자 천 명이 넘는 대기열이 생겼다.
전반적인 서버에서 대기열이 발생한 데다 대기열이 좀처럼 줄지 않아 이용자들의 대기시간이 늘어나자 카카오게임즈는 문을 연 지 하루 만에 신규 서버 헤임달을 오픈하는 일도 벌어졌다.
나는 직업을 마법을 쓰는 ‘쏘 살레스’로 정했다.
로그로 뛸까 처음에는 무척 고민했지만 조작 난이도가 로그에 비해 낮다는 점과 광역피해에 능한 캐릭터라는 점에 얽매였기 때문이었다.
로그는 단검이나 활을 사용하고 소사리스는 마법을 사용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활 로그와 소사리스를 추천한다.
사냥의 효율이 좋기 때문이다.
사냥 효율이 좋다는 뜻은 아래 스크린샷을 확인해보면 알 수 있다.
첫날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게임을 했고 마을과 사냥터에는 엄청난 인파를 확인할 수 있었다.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모바일, 그리고 온라인 게임이라 신작 게임에 굶주렸던 사람들이 많이 모인 것 같았다.
게임의 그래픽은 아주 뛰어났지만 정말 북유럽을 방문한 느낌이 들었고, 그 북유럽 신화에 등장하는 마을과 월드가 보여 새삼스럽게 그리운 느낌도 들었다.
단순히 괴물 사냥이나 육성뿐 아니라 필드를 돌아다니며 즐겁게 플레이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했을 정도지만, 평소 북유럽 신화를 즐기던 사람이라면 걸어서 세계 속에 있는 듯한 예능을 찍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다.
플레이를 해보고 느낀 것은 자동사냥이 잘 되어 있는 것이고, 로그오프 시에도 캐릭터가 스스로 사냥을 해주는 시스템이 존재했다는 점이다.
보통 회사에 근무하면 게임을 플레이할 시간이 주어지지 않는데 이때 이런 시스템을 노리면 되고, 만약 그렇지 않더라도 잘 때 이 기능을 켜두면 된다.
그 외에도 다양한 놀이기구와 코렐라를 활용한 이동, 그리고 넓은 풍경과 그래픽이 일품이었다.
캐릭터의 세밀한 묘사부터 NPC의 자연스러운 동작까지 웰메이드 MMORPG라고 불러도 손색이 없었는데 첫날 많은 스트리머가 플레이한 이유를 대강 알 수 있었다.
실제로 스트리머뿐 아니라 블로거와 유튜브 크리에이터들도 오딘 발할라라이징을 소개하거나 플레이하기도 했다.
개인적으로 빠른 육성 팁이나 공략을 얘기하면 초반에는 실적 시스템을 통해 빠른 실적을 달성하고 포인트를 쌓는 것이 좋다.
물론 사냥도 하고 퀘스트도 같이 하면서 플레이도 해주고.
그리고 서브퀘스트는 메인 퀘스트 장소 주변에서 검색이 가능하지만, 서브퀘스트도 동시에 진행하면 더 많은 경험치를 획득할 수 있어 캐릭터 육성에도 도움이 된다.
현재 게임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으나 카카오톡 스티커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시작으로 인게임에서도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고 있었다.
출석체크만으로도 풍부한 아이템 지원으로 플레이를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는 이벤트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이렇게 오딘 발 할랄라이징을 플레이해 봤다.
카카오게임즈가 얘기했듯이 토르의 뮬니르를 얻기 위해 플레이를 할 예정인데, 과연 조금만 더 플레이를 한다면 정말 신화 속의 괴물들과 신화의 신들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아직 첫날이고 플레이를 하는 사람들도 많으니까 너무 재밌었고 계속 플레이를 해보도록 하겠다오딘 발할라 라이징 공식 사이트인 공식 카페게임 소개 대가로 카카오게임즈로부터 원고료를 제공받아 작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