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영종료한국예능 스트레인저 1기 결말 출연진

2020년 10월 14일부터 2021년 1월 13일까지 방영된 NQQ, Discovery 예능 스트레인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영)

싱글남녀의 만남과 사랑의 탄생 과정을 솔직하게 보여주는 리얼리티 데이팅 프로그램입니다.

<짝>을 기획한 남규홍 PD의 두 번째 데이터 프로그램이기도 합니다.

짝 – 스트레인저 – 저는 솔로로 이렇게 세계관이 연결될 것 같은데 스트레인저만 안 봤는데 이번에 처음부터 다시 봤어요

짝은 남자 1호, 여자 2호는 솔로를 영수, 정순이라고 부르면 스트레인저는 출연자들의 성을 따서 미스 김, 미스터 장 등으로 부릅니다.

성이 같을 경우에는 키를 재거나 이벤트 대결을 합니다.

1기는 여자는 키 – 큰 미스 김, 작은 미스 김 / 남자는 팔씨름 대결 – 미스터 약 김, 미스터 강 김으로 정해졌습니다 오직 사랑만이 목적인 ‘스트레인지빌리지’에서 사랑에 빠지고 싶은 12명의 남녀 스트레인저 1기 출연자의 나이&직업을 정리해 봅니다.

(2020년 기준)

미스터 강 김 – 28세, 테니스 지도자 미스터 최 – 29세, 양평 쇼룸 겸 카페 운영 미스터임 – 36세, 포토그래퍼 + 요식업 미스터 이 – 35세, 치과의사 미스터 염 – 31세, 공기업 전산직 미스터 약 김 – 39세, 맥주회사 직원

미스 신 – 31세, 치과의사 작은 미스 김 – 31세, 필라테스 + 웨이트 강사 미스 장 – 26세, 공기업 엔지니어 미스 이 – 29세, 유전자 분석센터 연구원 큰 미스 김 – 33세, 대학 강사 (무용전공, 세종대)

러브라인 관전 포인트

미스 신 <->미스터 최미수이 <->미스터 강김 근미수김 <->미스터 윤미스타이, 미스터 염, 미스터 약김 -> 작은 미스 김

남자7명,여자5명인데꼭표가나와서선택을못받는사람도있습니다.

스트레인저 1기 하면 감자전쟁도 빼놓을 수 없죠.사전정보 없이 봐서 몰랐는데 방영당시는 굉장히 뜨거웠어요.

이미 미스터 윤은 감자 윤이라는 별명도 있다고 하는…!
<나는 솔로>와 <스트레인저>의 포맷은 거의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첫인상 선택이나 데이트 신청도 평범한 범위를 벗어나 항상 논란의 여지가 있고, 남자가 데이트 티켓을 얻는 방식은 원초적인 것을 넘어 가학적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상대와 데이트할 수 있는 권한을 준다고 하여, 600킬로그램의 초대형 감자 봉투가 등장합니다.

남성에게 주어진 미션은 ‘감자 80kg’을 가능한 한 정확하게 봉투에 넣는 것

이 미션이 공개되기 전 3화 초반에 미스터 윤의 눈물의 삶이 나왔었습니다밥 먹으면서 보다가 울컥해

미스터 윤은 여자들이 캐리어를 끌고 등장하는 순간부터 큰 미스 김에게 호감을 보였고 그 마음은 계속 이어져 왔습니다

미스터 윤의 직진, 한결같은 마음이 처음엔 고마웠지만 점점 부담이 되는 큰 미스 김.

다른 출연자들이 김씨에게 다가갈 수 없는 분위기가 됐기 때문이죠.

미스터 윤은 ‘최선’이라는 단어를 많이 써요”항상 최선을 다해야 돼”

열심히 일했지만 가난했던 아버지를 건드리며 눈물을 흘리던 미스터 윤

그는 그 가난이 싫어서, 벗어나고 싶어서, 본인 대에 그만두고 싶어서 이를 악물고 공부했습니다.

공익근무요원을 하다 노무사 시험에 합격해 바로 창업해 지금까지 대표를 맡을 정도로 그는 치열하고 극도로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죠.

미스터 윤이 살아온 치열한 삶은 연애관에도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또 감자 미션 분명히 80kg 가까이 넣으면 데이트권을 획득할 수 있는 미션이었는데

그는 빗속에서 겉옷까지 탈의하고 130kg이 넘는 감자를 나릅니다.

손톱이 들릴 정도로 감자를 미친 듯이 옮기는 미스터 윤.

그의 목적은 데이트권이 아니라 이 감자를 모두 따는 데 보였는데요.실제로 그는 데이트권을 포기했다고 말했어요.

여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살벌하게 미션에 임하는 그…

여자들은 화가 났는지 이해가 안 가는 억척스러운 기질을 가지고 혼자 힘으로 할 수 있었나 싶어요

그가 신경 쓴 큰 미스 김 역시 의중을 잘 모르겠다고 말합니다.

한편 데이트권을 획득한 사람은 미스터 최.

그는 모두가 감자를 캐러 갈 때 자루를 펼쳐 정돈하는 모습을 보였어요.그가 생각하는 우승 비결은 운, 감, 실전 노하우 세 가지가 조화를 이룬 것이랍니다.

그는 경험을 통해 봉투에 적재될 양을 추측했고 머릿속으로 계산한 뒤 감자를 옮겨 담아서 가장 가까운 77kg대가 나왔습니다.

여자들은 ‘감자 멀리 굴리기’ 대결을 합니다

이 대결에서 데이트권을 얻은 사람은 큰 미스 김이었어요.

당연히 자신을 선택할 수 있었던 미스터 윤. 하지만 큰 미스 김이 선택한 사람은 ‘미스터 임’이었습니다.

미스터 윤이 직진을 멈추지 않을 때 괜찮은지 재미있는지 물어봐준 유일한 사람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지막 데이트는 운명에 맡긴 랜덤 선택이었지만미스터 윤과 큰 미스 김은 정말 운명처럼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미스터 윤의 과장된 액션이 방송 때문이 아니냐는 질문을 던지며 진정성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는 큰 미스 김.

미스터 윤은 처음 스토리지 빌리지에 들어갔을 때 방송 홍보가 목적인 사람을 피하고 싶었지만 누군가가 자신을 그렇게 생각할 줄은 몰랐다고 합니다.

만약 마지막 커플이 된 뒤 만나고 나서 이 사람이 나를 방송용으로 이용했다는 생각이 들면 그걸 알려주더라도 명예훼손으로 절대 책임을 묻지 않겠다고 말하는 미스터 윤.

그는 사실 이 방송이 잘 됐으면 좋겠고 스태프들이 고생하는 게 안쓰러워 내가 과장한 건 사실이지만 마음은 진심이라고 말했다.

숙소로 돌아가는 차 안에서 그는 감정이 격해져요.

자신의 본심을 모르고, 돈을 위해서 남을 이용하는 인간으로 보는 것이 기분 나쁘다」라고 눈물을 흘립니다.

그냥 난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미스 김은 미스터 윤을 진정시키면서도 제 입장에서는 충분히 신경이 쓰이는 질문이었다고 합니다.

결국 차를 세우고 펑펑 울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미스터 윤.

최종 선택

미스터 임, 미스터 윤이 큰 미스 김을 선택합니다.

나 한 번만 골라주면 안 돼요? 잘할 자신이 있는데…

미스터 임에게 미소를 보이던 것과는 달리 큰 미스 김은 차가운 얼굴로 “최종 선택은 하지 않겠어요”라고 말합니다

+

미스터 최 → 미스 신미스타이, 미스터 염, 미스터 약 김 → 작은 미스 김

를 선택했지만, 여성들은 최종 선택을 하지 않았습니다.

스트레인저 1기 마지막 커플은 박혜진과 비슷해 테니스 왕자로 불렸던 미스터 강김과 예쁘고 매력적인 실수가 딱 한 쌍만 탄생했어요.

완전 비주얼 커플인데 미스터 윤의 존재감이 너무 강해서 상대적으로 주목을 받지 못했어 ^_´…

<나는 솔로>의 1기 영호가 있다면 <스트레인저>의 1기는 미스터 윤이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아요 독보적인 존재감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2기, 3기도 한번 봐야지 >_<

▲진매료 인플루언서홈으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