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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지쓰
가을맞이 집짓기 제주도 인테리어샵 모던하우스 제주화북점
뜨거웠던 여름의 열기가 사라지고 가을바람이 기분 좋게 몸을 감싸는 계절이 됐죠. 밤이 되면 조금 춥다고 느껴질 정도라서 어느새 가을인가 싶지만 늘 푸르고 푸른 제주도라서 인테리어에서 가을 느낌을 내기 위해 제주도에 있는 인테리어 가게를 다녀왔습니다.
전국 매장이 있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리빙 SPA 브랜드 모던하우스!
제주도에는 현재 모던하우스 제주 화북점이 유일합니다.
인터넷을 통한 쇼핑이 일상화됐지만 아무래도 패브릭, 침구, 가구 등은 직접 보고 사야하고, 제주는 특히 택배비 부담이 큰 지역이기 때문에 작은 인테리어 소품이나 주방용품들을 구입하기 위해 모던하우스 제주 화북점을 내 집처럼!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지 못하게!
문턱이 닳도록 드나들고 있습니다.
소개하려고 구석구석을 최선을 다했어요.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일주동로 233 화북뉴월드마트 2층 모던하우스
모던하우스 제주 화북점은 뉴월드마트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주차는 1층에 있습니다.
요즘 어디든 비슷하겠지만 모던하우스 제주 화북점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으며, 착용 미착용시 출입이 제한되어 있으니 마스크 착용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들어가면 가을 느낌으로 물든 따뜻한 침구로 내추럴한 느낌의 침실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시즌별로 리뉴얼하고 있어 계절침구를 교환하려는 분들이나 제주도를 준비하시는 분들, 이쪽으로 오시면 패브릭 매치업과 침구연출 방법 등 인테리어 노하우도 배울 수 있고 최신 트렌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침대 옆에 놓인 디퓨저 <오후 노을, 바람을 타고> 이름처럼 감성적인 향을 가진 디퓨저였지만 우디+그리너리해 내추럴한 느낌의 인테리어로 좋았습니다.
모던하우스 감성 디퓨저 시리즈가 몇 개 있는데 점점 더 아래쪽에서 보여드릴게요.
입구의 마이호텔 침구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거실 가전과 소품 주방용품 수납용품이 있고 오른쪽에는 욕실 침실 커튼 및 가구가 있습니다.
어느 방향으로든 집안을 장식할 수 있는 모든 굿즈를 볼 수 있습니다.
그럼 출발해볼까요?
거실 가전
청소기, 공기청정기부터 헤어드라이어, 구강세척기, 선풍기, 믹서 등 모든 거실 가전이 망라되어 있습니다.
집에서 쓰는 가전제품은 의외로 인테리어가 망가지는 경우가 있는데, 너무 무뚝뚝한 디자인의 커피포트라든가 규모가 너무 큰 스팀 다리미 같은 게 특히 그렇잖아요. 사고 나니까 이렇게 예쁜 것도 있는데 이런 생각을 몇 번 했었어요. 모던 하우스 리빙 가전은 요즘 트렌드인 미니멀하고 심플한 디자인 가전이 많았습니다.
STORAGE
인테리어의 시작과 끝은 수납이다!
라고 할 수 있죠 좁은 집도 넓어 보이게 하고 깔끔하게 정리해 두면 꺼내기도 편하고!
필요할 때 한두 개씩 사다 보니까 어느 순간 수납 박스들이 이것저것 모여 통일감이 흐려져서 이참에 바꿔볼까 했죠. 요즘은 수납 박스가 얼마나 잘 나가는지 쌓아도 박스 앞면에 열리니까 물건 찾기가 정말 편해요.
HOME & GARDEN
집안에 활력을 주는 그린의 힘!
COVID-19라는 외부활동이 제한되어 있어 그린테리어 또는 플랜테리어로 불리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보니까 생화 같지만 실제로는 다 조화래요. 화분이나 생화는 손질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저는 실내에서 내용성 있는 식물과의 조화를 적절히 섞어가며 장식하고 있습니다.
퀄리티 높은 조화, 종류가 다양해 인테리어 스타일에 맞게 고를 수 있고, 함께 꾸미는 바구니와 꽃병, 조리개 같은 가드닝 소품까지 모두 같은 장소에 있어 어울리는지 아닌지를 미리 연출해 보고 구입할 수 있어 좋더라구요. 소품 인테리어가 하기 쉬울 것 같고 어려운 것이 귀여워서 샀는데 공간에 맞지 않는다.
또는 길이가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생각을 연출할 수 없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직접 보고 사야하는 이유입니다.
모던하우스 감성 디퓨저
제가 리빙샵을 자주 가는 이유가 디퓨저 때문이기도 한데 여러분들은 디퓨저 어디서 그냥 사세요? 예전에는 화장실에서 피하고 싶은 냄새를 없애기 위해 방향제를 사용했지만 요즘은 거실과 침실 등 공간적 성격에 따라 디퓨저를 놓아두는 편입니다.
깨끗한 병에 들어있는 디퓨저가 인테리어 소품이 되기도 하고 스틱에 따라 발향 강도를 조절할 수 있어 매우 편리했습니다.
무럭무럭익어가는계절이란향기를문장으로표현하기가얼마나어려운지색깔만큼이나향기의종류는여러가지가있을것같아요. 보통 8월부터 11월까지가 무화과 제철이기 때문에 익어가는 계절이라면 아마 8월부터 9월 늦여름부터 초가을이 아닐까요? 여름 공기와 겨울 공기가 다르듯이 그 무렵의 공기는 어떤 향기가 났는지 다시 한 번 떠올립니다.
샤세
디퓨저 소품
같은 향으로 디퓨저도 나오고, 자동차나 옷장용으로 사용하는 샤쉐도 있군요. 이거 제주도는 정말 유용한 게 습도가 높고 제습기가 필수적인 만큼 옷장 안에 금방 냄새가 나더라고요 샤쉐를 하나 걸어놓으면 아주 편리해요. 안개 낀 새벽숲길은 모던하우스 디퓨저의 베스트 제품으로 향이 시원하면서도 부드러운 시트러스로 아침의 상쾌함을 떠올리게 하는 향입니다.
디퓨저 뒤편에는 이탈리아 천연수제비누 돌체비베레비누가 있습니다 패키지가 화려하고 깨끗하기 때문에 욕실에 내놓아 두고 싶은 디자인입니다.
이탈리아 각지의 향기가 풍긴다고 합니다.
향기로운 비누를 목욕물에 놓아두면 방향제 없이도 좋은 향기가 풍겨옵니다.
DECO
안으로 더 들어가면 다양한 데코 소품들로 공간이 꾸며져 있습니다.
예쁜 게 너무 많죠? 조만간 거울을 사러 또 다녀와야 할 것 같아요.
Linen ‘ n Kitchen
린넨 주방 공간은 완전 취향!
예전에는 구하기 힘들었지만 복고풍 무드가 주류이고, 최근 이런 빈티지하고 따뜻한 느낌의 법랑 우드 소품이 많이 나와 행복합니다.
게다가 가격도 굉장히 저렴하거든요. 자세하게 보여드릴게요
너무 예쁘죠ㅠㅠ 찬장을 통째로 열어보고 싶었어요.
MY HOTEL 나의 첫 호텔 침구
매장 입구 컨셉룸에 장식되어 있던 호텔 침구코너가 침구코너에 색깔별로 진열되어 있습니다.
그라데이션처럼 색깔별로 놓인 모습을 보니 나도 색깔별로 갖고 싶어졌어요.(완벽한 맥시마리스트) 텅 빈 미학이란 내게는 없다.
보니까 컬러도 너무 예쁜데 알레르기 케어 원단에 촉감도 부드럽고 가격도 착해요. 차렵이불이라 덮개를 벗겼다 다시 덮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고, 손이 닿는 가장자리 부분은 누빔 간격이 좋아 솜이 막히지 않을 것 같아요.
호… 한쪽 코너에서는 피그먼트 편백나무 베개를 특가 판매하고 있습니다 자고 일어나면 뒷목이 뻐근하고 뻐근하신 분이면 편백나무 베개 되게 좋죠 심플한 디자인에 이 정도 가격이면 인터넷 최저가보다 좋은 가격인 것 같습니다.
이런 노블레스한 분위기 역시 모던하우스에서 판매하는 소품과 패브릭을 활용하여 꾸몄는데 꼭 비싼 제품이 아니면 깨끗한 게 아니라 분위기를 맞추는 게 정말 중요해요” 특히 침실 분위기는 침구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인테리어 숍에 와서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을 확인하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
BATH
빨간 고무장갑이 좋은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빨간 고무장갑이랑 초록색 수세미랑 인테리어에 물감 빠트린 것처럼 보이는 게 정말 싫어요 욕실화도 마찬가지입니다.
무슨 사고를 당했는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어디서부터 신고 온 고무 장갑이 저를 괴롭히기도 합니다.
모던 하우스 욕실 코너에 가면 감성적인 세면도구들이 가득 있어요. 요즘 욕실화는 블로퍼처럼 나오네요!
이 수건을 보고 있노라면 직장에서 쌓아 올린 수건을 한번 마음먹고 정리하고 나서 욕실 생활이 달라진 게 생각나네요. 거실의 분위기를 소파와 커튼이 좌우하듯이 욕실에는 어떤 수건이 걸려 있는지에 따라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쿠루타닌 커튼
Petbone 반려동물 용품
FURNITURE
다양한 스타일의 식탁과 소파가 전시되어 있으므로 직접 앉아보시고 쿠션감을 확인하시고 편안한 높이를 체크하실 수 있습니다.
야외용 철제 테이블과 의자 세트가 너무 예뻤는데 역시 사람들 눈은 비슷한지 구입하려고 물어보니 전국 품절이라고 하더라고요. 가격도 아주 저렴합니다.
이런 제품은 가끔 관심있게 알아봐야 할 것 같아요.
DINNERWARE
모던한 느낌의 화이트 그릇에서 다양한 스타일의 식기와 조리도구, 냄비, 프라이팬 등 한 발짝도 옮겨두기 어려울 정도로 예쁜 식기들이 가득합니다.
인터넷으로만 보고 구입한 제품들을 직접 보고, 만져보고, 구입할 수 있어서 집짓기가 한결 쉬운 것 같아요.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는 역시 빈손으로 올 수 없었던 가을 침실에 잘 어울리는 <노을, 바람을 타고> 디퓨저와 사쉐를 데리고 왔습니다.
기분전환으로 침구와 식기를 갈아보는 것도 계절의 변화에 우울함을 빨리 없애고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는 비결인 것 같습니다.
합리적인 가격에 집을 꾸밀수 있으니 제주도 인테리어 샵을 방문하실분들은 모던하우스로 오세요:)
위 포스팅은 모던하우스를 소개하면서 소정의 원고료를 제공받아 제작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