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차 시험부터는 기존의 종이 문제지로 시험을 보던 PBT 방식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시험을 보는 CBT 형태로 변경될 예정이어서 CBT 형태로 시험을 치르게 되면 더는 기출문제를 복원하기가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정보처리 기사 시험일정(출처:한국산업인력공단/Q-net) 정보처리기사는 2020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개편돼 실행되고 있으나 필기 문제 자체는 기존 시험과 큰 차이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필기시험의 경우 기존과는 달리 소프트웨어 설계,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베이스 구축, 프로그래밍 언어 활용, 정보시스템 구축 관리로 과목이 모두 변경되었으나 자세한 내용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실기의 경우 정보처리 실무로 시험이 출제되지만 2020년 이전과는 크게 변경되어 단답형 20문제가 출제되고 파이썬/자바/C언어를 어느 정도 이해해야 풀 수 있는 문제가 출제되며 네트워크에 대한 내용도 출제되고 있다.
현재 정보처리기사의 응시자격은 전공에 관계없이 4년제 졸업 또는 4학년 1학기 이상 재학, 3년제의 경우 졸업 후 1년 실무경력, 2년제의 경우 졸업 후 2년 실무경력이 필요하다.
또 동일 직무분야에서 4년 이상 실무경력이 있거나 정보처리산업기사 취득 후 1년 실무경력, 기능사 취득 후 3년 실무경력이 있으면 경력응시가 가능하다.
합격률의 경우 필기는 항상 5060% 정도의 합격률을 유지하지만 2020년부터 변경된 실기시험에서는 기존에 50% 정도를 유지하던 합격률이 2030%로 낮아졌음을 알 수 있다.
변경되기 전에 실기 시험이 알고리즘, 데이터베이스만 잘 알면 합격할 수 있었지만 현재는 네트워크,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공학 등을 전반적으로 알아야 합격할 수 있기 때문에 자세한 공부가 필요하다.
그동안 2022년 정보처리 기사 시험 일정과 출제 기준, 응시자격, 합격률 등을 조사해 왔으나 바뀐 일정이 있으면 추후 수정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