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자신의 초상권 보호 속에서 1. 살찌는 맛, 피와 고기로 키우는 즐거움(?)
우리 딸은 이제 통통한데, 5kg 초반에 잠시 머물렀는데 며칠부터 묵직하다 곧 6kg 찍을 거야~~분유 먹는 아기들은 잘 익었는데 잠시 무게가 정체됐다가 심지어 빠질 때 모유만 먹으면 괜찮을까 걱정했다는데 다시 무게가 늘어나는 걸 보면 단단히 굳히고 커지는 느낌?쿠쿠는 통통하게 자라는 타입은 아닌 것 같고, 키가 크지만, 점점 자라기 훨씬 전부터 그랬는데 앉아서 안아주면 다리가 땅에 닿으니까 일어나라고 난리야 2. 찌찌는 내가 찾는 다찌에 집착한다.
2.1) 모유수유 엄마들은 공감하듯 찌찌를 준비할 때 아기들의 밝아지는 얼굴이 얼마나 귀여운지 입을 삐죽 내밀고 시선은 찌릿찌릿하게 고정하고 탁탁 입에 쏙 양보하면 아주 진지한 표정으로 찌릿찌릿찌릿 특유의 소리가 있는데 그것도 너무 귀엽다.
아아아아아 2.2) 밤에 가슴을 열고 재우기도 했는데 어느새 옆으로 다가오는 그녀의 치치헌터 덕분에 좁아지는 내 자리… 기어들 때쯤이면 내가 와서 먹고 살 것 같다 2.3) 옷을 입은 상태에서도 치치의 위치를 알아버린다 찌치찌치 빨 때의 부끄러움 ww 2.4. 다 먹은 줄 알고 살을 빼려는데 그때 가서 엄청 먹는 척하고 ww 3. 더듬이 탐색중
귀도 만져보고, 머리도 만져보고, 손도 만져보고, 이것저것 만져보고, 오늘도 성실하게 자라는 국이 얼굴을 비비지 않으면 정말 좋을 텐데.우물쭈물할 때마다 얼굴에 올라오는 트러블 엄마는 트러블을 가라앉히느라 매일 바빠요.크크, 잘 자요. 갑자기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