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재단(이사장 조현재) 소마미술관3월 24일부터 8월 6일까지 스포츠 미술전 기획공모’실패: 규칙과 불규칙의 변증법‘를 개최합니다.
소마미술관
2004년 국민체육진흥공단은 1988년 서울올림픽의 문화적 성과를 재조명하기 위해 올림픽공원 2층에 연면적 10,191㎡, 세계 5대 조각공원 중
2006년 봄, 서울올림픽기념관은 SOMA_서울올림픽미술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자연과 공존하는 소통의 미술관이 되겠다는 새로운 미션과 비전을 가지고 다시 문을 열었습니다.
2018년 9월 서울올림픽 30주년을 기념하여 지하 1층에 연면적 2995㎡의 소마미술관 2관을 개관하였다.
소마미술관은 현재 서울올림픽조각공원에서 열린 국제야외조각심포지엄과 서울올림픽기념국제초대전에 참가한 66개국 155점의 작품을 포함해 주요 작가들의 현대조각 221점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당선전은 전시기획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며 스포츠와 예술의 관계를 입체적 관점에서 바라보기 위해 소마미술관이 2021년 시작한 기획공모전의 두 번째 전시다.
소마미술관은 스포츠와 예술의 단순한 융합이 아닌 규칙과 반칙을 주제로 스포츠와 예술사회의 유사점을 발굴하여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자 하는 기획으로 “Flop: Dialectics of Rules and Fouls”를 선정하였다.
기획 공모에서 당선된 권태현 독립큐레이터는 현대미술계에서 장르를 넘나들며 다양한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올림픽에서 금지된 규칙을 살펴보는 것으로 시작된 이번 전시는 가토 츠바사, 김효재, 조희수, 크리스티안 얀코프스키, 하상현, 홍민기 등 국적과 세대, 정체성이 다른 6명의 작가를 다수의 관객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신작의.
스포츠의 규칙을 차용하여 전혀 다른 정치적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예술 행위나 정상성의 규범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퀴어 세계의 규칙을 드러내는 작품을 다룬다.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가들과 연구를 진행하고 전시를 선보이며, 전시 관련 연구 서적을 통해 프로젝트에서 파생된 연구 텍스트와 올림픽에서 금지된 아카이브 기술을 생산한다.
스포츠에서 예술로 확장된 작품과 세상의 법칙에 대한 질문을 통해 세계관이 긍정적이고 건설적으로 반전되는 순간을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 관람료는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