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개발] ‘오늘 뭐 먹지’ 앱, 잇스타 를 만들어보자! (Ep.1 기획편)

나는 점성술사는 아니지만, 당신은 매일 하는 고민을 알고 있다.

 

후훗…

 

그게 바로…

 

오늘 뭐 먹지?

 

이건 안하고 사는 사람이 있을까봐.

 

하느님 아버지께서는 뭘 드실지 뭘 드실지 걱정 말라고 하셨는데… 그건 포인트가 달라서… 흠… 후… ^^; (아빠 쏘리…

 

집에 있는 시간이 긴 만큼… 아내와 나는 오늘 뭘 먹을지에 대해 하루에 한 번 이상 질문하는 것 같다.

냉파도 하고 옛날 기억도 떠올리고 나름의 계획도 세워보기도 하지만 고민은 변함이 없다 www

 

가끔 우리 입맛에 아주 잘 맞는 음식을 찾곤 하는데.. 금방 기억에서 잊혀지곤 했다.

리스트를 만들고 관리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이 발상은 ‘오늘 뭐 먹지?’ 라는 앱을 만들어보고 싶은 욕구를 탄생시켰다.

 

이 아이디어는 너무 원시적이고 누구나 하는 질문이어서…

[앱 개발] '오늘 뭐 먹지' 앱, 잇스타 를 만들어보자! (Ep.1 기획편) 1

playstore ‘오늘 뭐 먹자’ 검색 기준 상위 10&맛집 월드컵

역시 앱은 많이 있었다(안드로이드 기준).

 

그중에 내가 원하는 어플은 없었어내가 원하는 어플이란!

좋아하는 음식 사진을 올리다.

2) 음식마다 별, 또는 가점을 준다.

3) 랜덤으로 식사메뉴를 1개 골라준다.

 

근데 이런 어플이 있으면… 내가 쓸지 모르겠다.

왜냐하면 처음에는 내가 좋아하는 음식으로 세팅을 해야하는데 그게 너무 귀찮아서였다.

한번 해놓으면 완전 편하긴 한데.. 음.. 구글 포토에 가면 사진이 있을텐데.. 정리하기 귀찮아 ㅠㅠ딱 봐도 견적이 안 나온다.

. 후후후

 

그래서 어떻게 만들어야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가?라고 고민했다.

유사한 서비스의 앱을 12개 정도 사용해 보았다.

리뷰를 읽고 분위기를 잡았다.

 

12개의 앱을 사용하여 내린 결론

1. 검색만 할 수 있다면 아직 승산이 있어!

정말 잘 만들었다고 생각되는 어플은 정말 소수야. 수요는 있지만 완벽한 대안은 없다는 뜻이다.

대부분의 개발자는 실험적으로 앱을 만들어 본 수준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들이 이 앱을 찾을 수 있을지, 마케팅을 할 수 있을지 여부인데, 흐음…나는 일단 이 블로그가 있나?!
플레이스토어의 키워드에 관한 공부를 하다 보면… 상위를 노출시킬 수 있지 않을까? 적어도 이 글을 읽어주는 사람의 10%정도는 다운로드 해주지 않을까.. 생각해.. (앱이 나오면 솔직히 리뷰 부탁드립니다!
!
)!
) 오빠, 언니, 이모, 아저씨!
wwwwwwwwwwwwwwww )

 

2) 워처 평가 스타일을 따라하자!

내가 처음 생각한 요리의 메뉴 추천 방법은 룰렛이었다.

신기하게도 룰렛 스타일은 정말 대단했어. 그리고 항상 같이 그렸어 룰렛이 만들어지니까 만들었다.

. 는 수준이다.

. ㅎㅎ(만약 나도 이런 과정없이 어플을 만들었다면.. 비슷한 결과물이었겠지..? ㅠㅠ

 

결국 나는 사용자가 제공한 데이터로 순위를 매기고 싶기 때문에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좋을까 생각해 보았다.

그러면 딱 떠오르는 스타일은 ‘왓챠디피아’였어

 

와처는 이용자가 영화 평점을 매기면 그 기반으로 다른 영화를 추천하는 시스템 플랫폼 앱이다.

그중 인상 깊었던 것은 영화 평가 파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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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처앱 ‘평가’ 파트

랜덤으로 영화를 보여주기. 그중에는 내가 본 영화도 있고 모르는 영화도 있다.

내려가면서 내가 본 영화에 별점을 찍는 격이다.

처음에는 얼마나 재미있는지.. 그 자리에서 100번 이상이나 영화의 별점을 찍었다.

 

별점이란 워처에게 데이터를 쌓게 해줬는데 그 별점 덕분에 비슷한 영화 취향을 가진 사람들에게 다른 영화를 추천할 수 있게 됐다.

 

내가 원하는 것은 사용자가 부담없이 자신의 메뉴 평가를 입력하는 것이다.

왓챠의 별점 시스템을 그대로 도입해 볼까 한다.

내가 좋아하는 메뉴를 한 눈에 볼 수 있게 하는 것만으로도… 처음에는 충분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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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기획!
ㅎㅎ 점심 저녁 메뉴 랜덤 표시 -> 내가 매긴 점심 저녁 메뉴 순위 리스트 표시

로 바뀌는 순간이다!

 

나중에 기능을 추가할 때 4~5점 받은 메뉴를 중심으로 랜덤으로 고를 수 있는 기능을 넣으면 된다.

 

3.기타 사항

디자인은 중요하다.

귀여운 BOB 캐릭터를 만들자.

검색되는이름이중요하다.

지금은 가칭 잇스타(EAT-STAR)라고 하지만 네이버 검색 시 자동으로 인스타로 변경되기 때문에 가망이 없지 않을까 ‘잇짜’, ‘나의 식당 메뉴’ 이런 가칭이 있는데… 고민을 많이 해야 돼…

고화질의 사진을 넣자.

음식의 종류는 다양할수록 좋다.

최소 100개 이상!
!

– 식사가 되는 음식만 넣자. 간식제외!
!

광고는 맨 밑에 아주 작게?!
또는 일정 시간 이후에 팝업 되는 식?!

최소 기능 완성 후 별이 높은 음식으로 랜덤 메뉴 추천을 넣어보자. 가점 방식도 생각해 보자.(실제로 그 제품으로 식사를 했을 경우 날짜를 기록해 주는 방식도 추가해 보자.)

 

 

 

나 사실 어플을 만들어 본 적이 없어. 노마드코더 카카오클론 웹서비스를 만든 것밖에 없다.

꼬뜨린을 적어야 하는데… 모르겠어… 하…

 

 

BUT ,

 

 

무료 코딩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아버지 ‘egoing’씨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소한의 지식으로 현실문제를 해결해보라.자신의 소유물로 해결할 수 없는 순간이 있으면, 다시 공부를 시작하라.거합원

[앱 개발] '오늘 뭐 먹지' 앱, 잇스타 를 만들어보자! (Ep.1 기획편) 4

 

[앱 개발] '오늘 뭐 먹지' 앱, 잇스타 를 만들어보자! (Ep.1 기획편) 5

‘WEB2 JavaScript – 37. 수업을 마치고’에서… 명언… 개점… 꼭 들어주세요…

먼저 화면을 구성할 수 있다.

어플은 아니지만 웹에서 핸드폰으로 작동할 수 있게… 비슷한 것까지는 실현할 수 있을 것 같다.

여기까지 해보고 어떻게 해야할지.. 피드백을 받아보면서 진행해보자.결론 다음 주 이 시간까지1 (정적인) 화면 구체화, 두 창 만들어 놓기 2 고화질 음식 사진 및 메뉴 20개 모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