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4년 설립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브랜드(샘표)를 보유하고 있는 삼표식품은 현재까지 국내 간장시장 1위 기업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습니다.
지금 간장은 전체 매출의 45%로 절반도 안 된다.
나머지는 대부분 순식물성 요리의 진수 ‘연두’, 정통 이탈리안 수프와 소스‘폰타나’ 브랜드, 정통 아시안 편의점 브랜드 ‘티아아시아’, 간편 김치&반찬 양념 브랜드 ‘삼미네 키친’에서 비롯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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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식품은 두 갈래의 브랜딩 전략으로 출발했습니다.
간장 등 소스 제품은 샘표 브랜드를 홍보하고, 그 외 제품은 샘표 대비 별도의 특화 브랜드를 부각시켰다.
올해 초 아시안 푸드 브랜드인 티아아시아키친(Tia Asia Kitchen)의 카레 신제품을 공개하며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숨긴 바 있다.
제품 포장은 수입 제품처럼 보이도록 디자인되었습니다.
전지현이 광고 모델로 기용한 티아아시아키친의 카레는 주부들 사이에서 ‘전지현 카레’로 통한다.
삼표식품의 서양식 브랜드 폰타나는 ‘다니엘 헤니 파스타’라는 애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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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타나 브랜드는 연평균 시장점유율 30%에 달하는 국내 1위 크림누들 소스 브랜드다.
삼표식품은 “Fontana”라는 독립 브랜드를 런칭하고 엄선된 재료로 세계 각국의 정통 레시피를 구현하며 최고의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탈리아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파스타 소스, 풍부한 맛의 정통 유러피언 수프, 건강한 식단에 적합한 지중해식 샐러드 드레싱, 유럽에서 직수입한 건강한 오일(올리브유, 포도씨유 등)과 발사믹 식초, 미트 소스 각국의 정통 고기요리의 특징을 담아 소비자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는 신제품과 아이템을 선보입니다.
특히 크림누들소스는 압도적인 시장점유율을 달성할 정도로 고객들에게 사랑받고 있으며, 2020년 10월 새롭게 출시된 액상스프 역시 전자레인지 1분 조리, 상온보관 등 편의성과 편의성을 제공하며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했다.
그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또한 오랫동안 폰타나 브랜드의 대표 모델로 활약해온 ‘다니엘 헤니’는 최근 영화 ‘공조2’와 ‘다니엘 헤니’를 모델로 한 새로운 폰타나 TV CF를 통해 디지털 디스플레이와 , 소비자 이벤트 등 식품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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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증대를 위한 대규모 공장 투자 진행 중
샘표식품은 올해 상반기에 136억원을 공장투자에 썼고 지난해에도 239억원을 썼다.
현재까지 이천공장에 투자된 투자금은 산업은행에서 차입한 산업장비자금(150억원)과 자체 현금자금으로 사용됐으며, 상황에 따라 추가 외부 차입도 예정돼 있다고 샘표식품은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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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시장 전망에 대해 삼표식품은 배당보다 자산 투자가 우선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 관계자 이어 “이천공장은 신제품 및 신규 브랜드 출시로 인해 노후 설비 교체 및 신규 설비 설치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이를 위해 현금 및 소프트 정책자금을 투입해 투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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