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중에 제일 많이 심는 앤도우콩에 대해서는 많이 소개해 드렸었죠? 오늘은 강낭콩 종류 중에서 특이한 모양을 한 호랑이 강낭콩에 대해 소개하려고 합니다.
강낭콩은 종류도 많고 키우는 방법도 다르기 때문에 종류에 따라 강낭콩을 키우는 방법을 알아야 합니다.
먼저 넝쿨식물인지 아닌지에 따라 틀을 설치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대부분의 강낭콩은 덩굴식물이기 때문에 뒷받침이 필요합니다.
트라강낭콩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면 트라강낭콩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
호랑이콩이라고도 하고 섬강낭콩이라고도 합니다.
콩 꼬투리와 콩이 빨간 띠를 감고 있는 모습이 얼룩처럼 보였기 때문에 붙여진 것입니다.
그 기미의 색깔이 빨간색이기 때문에 호랑이띠와 비슷하다고 해서 강낭콩이라고도 합니다.
송이콩이라고도 하는데, 덩굴식물이므로 송이 같은 곳에 심으면 송이를 타고 자라기 때문입니다.
강낭콩 키우기
강낭콩을 키우기 위해서는, 강낭콩의 싹을 틔워 발아율을 좋게 하거나 빨리 발아시키는 방법입니다.
물을 불릴 경우에는 키친타월에 콩씨를 놓고 키친타월이 젖을 정도로 물을 부으면 좋습니다.
수건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물을 주고 고이지 않도록 관리해 주면 빠르면 하루나 이틀 안에 뿌리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싹이 잘 트고 뿌리가 나기 시작하면 땅에 묻어주면 됩니다.
포트에서 심어 모종으로 키우고, 책밭에 정식으로 심어도 되며, 바로 텃밭에 심어도 좋습니다.
참고로 호랑이 콩을 심는 시기는 4월 초~5월 말 입니다.
일반적인 강낭콩과 같은 시기에 파종합니다.
심는 간격은 그루터기 사이 30 cm 간격으로 심는 것 뿐입니다.
직파하면, 하나의 구멍에 2~3개의 콩을 넣는 것이 좋습니다.
콩은 새와 벌레를 좋아하는 작물이기 때문에 그들의 먹이를 포함해서 충분히 파종하기도 합니다.
흙에 옮겨 심고 나서 2일~4일 지나면 강낭콩떡잎이 보입니다 힘차게 흙을 들면서 나옵니다 호박의 두 잎 다음으로 힘차게 올라오는 작물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콩은 직파보다 포트로 모종을 만들어 키운 뒤 텃밭에 옮겨 심는 게 좋아요. 위에도 조금 언급했지만 콩은 새나 벌레가 좋아하기 때문에 직파보다는 모에 심는 것이 좋아요. 또 강낭콩 본잎이 나기 시작하면 고라니 같은 산짐승이 찾아와서 새싹을 잘라 먹기 때문에 모종으로 심기가 편해요~
강낭콩의 본잎은 잎이 나온 지 2~4일 정도 지나면 잎이 열리고 본잎이 나오기 시작합니다.
쌍떡잎 식물이므로 쌍떡잎도 2개, 본엽도 2개씩 나옵니다.
대칭적으로 나와 잎이 열리면 그 사이로 또 다른 새싹이 나타납니다.
본엽이 3~5개 정도 크면 길들이세요. 콩을 키우는 것의 열쇠는 길들이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길들임으로써 수확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날림으로 새싹을 많이 기르는 것이 수확량을 좌우합니다.
강낭콩에 물을 주는 것은 일주일에 한 번씩 땅이 축축하게 주어요. 콩은 물을 좋아하는 작물이 아니기 때문에 배수가 잘 되지 않는 곳에 심으면 콩이 섞일 수 있고 자라는 동시에 줄기가 부드러워질 수 있습니다.
배수가 잘되는 곳에 심어야 하고, 물줄기는 땅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관리하면 됩니다.
심은 후 지면에 수분이 있으면 발아가 좋아지기 때문에 그때만 물주기에 주의하십시오.
마지막으로 강낭콩은 덩굴식물이기 때문에 받침대가 필요합니다.
본엽이 나오기 전에 강낭콩 버팀대를 설치하는 것이 좋고, 늦어도 손에 넣기 전에 설치를 완료해 주십시오. 올라갈 때 잡을 것이 없으면 지면에 서로 얽혀 자랍니다.
나중에 지지대를 설치하고 하나씩 분리해서 위치를 정하려고 하면 일이 두 배가 되기 때문에 반드시 사전에 설치를 완료해야 합니다.
트라강낭콩은 생육 기간이 130 일 ~ 200 일 입니다.
4월에 파종하면 8월~9월에 수확합니다.
시기적으로는 이모작이 어려워 보이지만 모를 미리 만들어 텃밭에 심을 수 있어요. 올해는 트라강낭콩을 심어보는 게 어때요?